*여름이 오고 있다.
- 작성자
- father
- 2017-04-14 00:00:00
봄의 전령사로 활짝피었던 벚꽃이 절정을 지나 이제는 초록잎으로 거듭나고 있는 요즘이다.
머지않아 여름이 오겠지? 여러가지로 힘들텐데 온통 군대간 형때문에 너한테 약간 소홀했던것 같다. 그래도 너는 니 인생을 위해서 험로지만 스스로 힘겨움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지만 형은 국방의무라는 국민적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니 그것도 해병대에서 하고 있으니 너보다 쫌 더 힘들겠지
형이 집으로 너에게도 편지를 보냈더라. 이번 주말쯤에는 그 편지를 여기에다 자판으로 쳐서 보내줄께 읽어봐라. 너에게도 도움이 될거야
형은 다음달 5월 4일 훈련소 수료를 한다고해서 팬션을 예약해 놨거든 가족들은 당일날 아침일찍(새벽6시정도) 출발할 예정이다. 10시에 해병대 퇴소식 행사가 있다고 해서 구경도 할겸. 너도 5월3일부터 휴가를 나와서 같이 갔읍면 싶다. 가능하다면. 미리 선생님한테 여쭤봐라. 혹 시험이라든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으면 무리하지는 말고.
여름부터는 체력적으로도 힘이 딸릴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저녁에는 20-30분 정도라도 땀을 흘릴 정도로 싸이클이나 러닝 등을 하고나서 샤워후에 취침하면 훨씬 몸과 마음이 개운할테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다음날 컨디션도 오히려 더 좋을거야. 그럼 또 편지쓸게.건강해라. - 아부지가
머지않아 여름이 오겠지? 여러가지로 힘들텐데 온통 군대간 형때문에 너한테 약간 소홀했던것 같다. 그래도 너는 니 인생을 위해서 험로지만 스스로 힘겨움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지만 형은 국방의무라는 국민적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니 그것도 해병대에서 하고 있으니 너보다 쫌 더 힘들겠지
형이 집으로 너에게도 편지를 보냈더라. 이번 주말쯤에는 그 편지를 여기에다 자판으로 쳐서 보내줄께 읽어봐라. 너에게도 도움이 될거야
형은 다음달 5월 4일 훈련소 수료를 한다고해서 팬션을 예약해 놨거든 가족들은 당일날 아침일찍(새벽6시정도) 출발할 예정이다. 10시에 해병대 퇴소식 행사가 있다고 해서 구경도 할겸. 너도 5월3일부터 휴가를 나와서 같이 갔읍면 싶다. 가능하다면. 미리 선생님한테 여쭤봐라. 혹 시험이라든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으면 무리하지는 말고.
여름부터는 체력적으로도 힘이 딸릴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저녁에는 20-30분 정도라도 땀을 흘릴 정도로 싸이클이나 러닝 등을 하고나서 샤워후에 취침하면 훨씬 몸과 마음이 개운할테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다음날 컨디션도 오히려 더 좋을거야. 그럼 또 편지쓸게.건강해라. - 아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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