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 작성자
- 모처럼 엄마
- 2017-04-14 00:00:00
호은아 군대간 형이 며칠전에 너에게 편지를 보냈더구나
엄마가 미리 뜯어보긴 했는데 형이 그걸 알았는지 끝에다 호은이에게 꼭 전해달라고 적어놨더구나
호은아 아뭏은 고생이 많구나 따뜻한 봄볕 무더운 여름태양볕 가을의 서늘한 볕을 다 쪼이지 못하고 건물안에서 책하고만 있다는걸 생각하면 짠하기는 하지만..
남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 아니라
너의 장래를 위한 것이니까 너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니까 아낌없이 쏟아부으면 너가 다 가질꺼라고 생각든다.
지내면서 어쩌다 한번씩 너 생각날때마다 널 들여다보면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에게 무언의 응원을 보낸다. 찬휘랑 동규랑 혹시라도 서운한 일이 있더라도 싸우지 말고 서로 격려해가면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 말일에 정기휴가가 잡힌것 같던데 한번 날짜를 조율해봤으면 하구나 5월 3일에 오면 5월4일에 형하고 점심먹고 5월 5일에 포항근처에서 바람쐬고 그날 순천에 올예정이란다. 해병대 부대 근처에다 펜션도 하나 잡아놨어.그날 시간맞춰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다 왔으면 좋겠구나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날들이 많지 않은것 같아 아쉽기만 하구나 서로 싸움하지 않고 진실한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
엄마가 미리 뜯어보긴 했는데 형이 그걸 알았는지 끝에다 호은이에게 꼭 전해달라고 적어놨더구나
호은아 아뭏은 고생이 많구나 따뜻한 봄볕 무더운 여름태양볕 가을의 서늘한 볕을 다 쪼이지 못하고 건물안에서 책하고만 있다는걸 생각하면 짠하기는 하지만..
남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 아니라
너의 장래를 위한 것이니까 너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니까 아낌없이 쏟아부으면 너가 다 가질꺼라고 생각든다.
지내면서 어쩌다 한번씩 너 생각날때마다 널 들여다보면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에게 무언의 응원을 보낸다. 찬휘랑 동규랑 혹시라도 서운한 일이 있더라도 싸우지 말고 서로 격려해가면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 말일에 정기휴가가 잡힌것 같던데 한번 날짜를 조율해봤으면 하구나 5월 3일에 오면 5월4일에 형하고 점심먹고 5월 5일에 포항근처에서 바람쐬고 그날 순천에 올예정이란다. 해병대 부대 근처에다 펜션도 하나 잡아놨어.그날 시간맞춰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다 왔으면 좋겠구나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날들이 많지 않은것 같아 아쉽기만 하구나 서로 싸움하지 않고 진실한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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