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딸 진영 안녕 ㅎㅎ 아빠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오락가락 하는 하루였네 기온도 많이 내려가 춥기까지 했는데
그곳은 따듯한지 옷 잘 입고 있어요 감기 걸리면 큰일 항상 건강 조심하기 ㅎㅎ
엄마가 늦는다고 해서 아빠 혼자 퇴근해서 저녁먹고 뭐 반찬이야 말 안해도 알지 김 김치 끝ㅋㅋ
8시 좀 넘어서 엄마 얼집으로 가서 엄마 태우고 다시 혜영 학교로 고우~~~ 혜영 태우고 집에옴
그리고 혜영은 다시 학원으로 고구~~~ 엄마는 집에 와서 밍기적 거리다가 11시에 씻으러 들어감
이제 이번주도 다 지나가네 주말 알차게 보내고 교회 갈때 옷 잘입고 가세요 알았지 진영 오늘
공부 열심히 하느라 수고 했어요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싸랑해요 울 큰딸 진영 안녕 ㅎㅎ

진영아 엄마야 엄마는 지금 11시30분 이시간에 울 딸 에게 편지를 쓴다. 아빠는 혜영이 데릴러 수학 학원앞으로 갔어. 아까 저녁 8시에 현지가 엄마한테 카톡보냈는데 진영이 플레너를 시켰는데 지금 배송중이라고 뜨는데 깜박하고 받는사람을 인진영이라고 하지 않고 장현지라고 했대 그러니까 학원에 전화해서 진영이랑 통화해서 이야기 해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그러니까 진영이가 내일 아침 일찍 사무실에 가서 장현지앞으로 온 플래너 있으면 진영이꺼라고 해 알았지? 엄마가 퇴근하면서 9시쯤 학원에 전화해서 선생님한테 장현지 앞으로 온 물건 있으면 진영이꺼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더니 전화를 한참 있다가 받더니 경비할아버지가 받더라구 그래서 그냥 통화 안하고 끊었어. 그니까 내일 사무실 내려가서 꼭 얘기해. 그리고 고모가 수학노트 신청했는데 그것도 내일쯤 도착할꺼라고 하네. 진영아 어제 전화 상냥하게 안받았다고 삐진거 아니지. 엄마가 바빠서 그랬어 그러니까 오늘도 늦게 퇴근했지 울 딸 오늘은 아빠 말처럼 날씨가 조금 썰렁하다. 항상 건강조심하고 다리 아프지 않게 조금씩 걷기 운동도 하고. 엄마가 울 딸 항상 사랑해요 아 그리고 내일 고모는 신포동에 있는 눈편안 안과 9시부터 진료한다고 그때 병원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