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에게
- 작성자
- 다니엘 아빠
- 2017-04-16 00:00:00
다니엘아 네가 그곳에 간지도 어언 10여일이 되었구나.
이제 그곳에 적응 좀 되어가냐?
너를 그곳에 데려다 주면서 아빠는 40년전 생각이 났다.
고등학교를 군산에 있는 학교로 가면서 3년동안 기숙사 생활을 했던 기억말이다.
그 당시 내가 생활했던 기숙사도 지금 네가 생활하는 것 못지 않게 엄격했다.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저녁 12시까지는 내 방에 들어가서 취침을 할 수 없었다.
아빠는 조용한 시간에 공부하려고 사감의 허락을 득한 후 저녁 식사 마치고 초저녁에 10시까지 취침 후
저녁 10시에 일어나서 새벽 2시나 3시까지 공부했었다.
고교 1학년 말 봄방학 때 (1980년 2월) 익산에서 축농증 수술을 했었는데 그 때는 기술이 오늘날처럼 받달되지
않아서 축녹증 수술을 하는 것이 엄청난 수술이었다. 3박 4일간 입원했다 퇴원하고 2학년 올라가서도 몇개월간은
군산에서 익산까지 수업끝나고 버스타고 다니면서 치료를 받곤 했었지.
그러다보니 정말 피곤했다. 수술시에 피도 많이 흘리곤 해서 몸 상태가 많이 안좋았단다.
그래서 고교 생활 생각하면 졸음과의 사투가 제일 버거웠던 기억이 난다.
사관학교 다닐 때도 마찬가지.
매일 있는 체력단련과 기합으로 몸이 녹초가 되어 교수부에 공부하러 가서 앉아 있으면 졸음이 엄습해오곤 했었지.
다니엘아 지금의 환경에 감사하고 공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께 공손히 대하고 질문하는데 주저하지 마.
수능까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담당 과목 선생님들께 찾아가서 조언도 구하렴.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은 모두 너를 위해 계신거니까 네가 최대한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과 관계를 잘 하고 자주 자주
네가 조언을 구하면서 잘 했으면 좋겠다.
옛날 일은 잊어버리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너의 밝은 내일을 꿈꾸고 가꾸어가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지혜를 주시고 건강과 평안으로 지키시길 기도한다.
다니엘을 사랑하는 아빠가.
이제 그곳에 적응 좀 되어가냐?
너를 그곳에 데려다 주면서 아빠는 40년전 생각이 났다.
고등학교를 군산에 있는 학교로 가면서 3년동안 기숙사 생활을 했던 기억말이다.
그 당시 내가 생활했던 기숙사도 지금 네가 생활하는 것 못지 않게 엄격했다.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저녁 12시까지는 내 방에 들어가서 취침을 할 수 없었다.
아빠는 조용한 시간에 공부하려고 사감의 허락을 득한 후 저녁 식사 마치고 초저녁에 10시까지 취침 후
저녁 10시에 일어나서 새벽 2시나 3시까지 공부했었다.
고교 1학년 말 봄방학 때 (1980년 2월) 익산에서 축농증 수술을 했었는데 그 때는 기술이 오늘날처럼 받달되지
않아서 축녹증 수술을 하는 것이 엄청난 수술이었다. 3박 4일간 입원했다 퇴원하고 2학년 올라가서도 몇개월간은
군산에서 익산까지 수업끝나고 버스타고 다니면서 치료를 받곤 했었지.
그러다보니 정말 피곤했다. 수술시에 피도 많이 흘리곤 해서 몸 상태가 많이 안좋았단다.
그래서 고교 생활 생각하면 졸음과의 사투가 제일 버거웠던 기억이 난다.
사관학교 다닐 때도 마찬가지.
매일 있는 체력단련과 기합으로 몸이 녹초가 되어 교수부에 공부하러 가서 앉아 있으면 졸음이 엄습해오곤 했었지.
다니엘아 지금의 환경에 감사하고 공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께 공손히 대하고 질문하는데 주저하지 마.
수능까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담당 과목 선생님들께 찾아가서 조언도 구하렴.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은 모두 너를 위해 계신거니까 네가 최대한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과 관계를 잘 하고 자주 자주
네가 조언을 구하면서 잘 했으면 좋겠다.
옛날 일은 잊어버리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너의 밝은 내일을 꿈꾸고 가꾸어가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지혜를 주시고 건강과 평안으로 지키시길 기도한다.
다니엘을 사랑하는 아빠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