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 효인에게
봄날씨가 좋아 꽃들이 많이 피고 석촌호수에
벚꽃구경으로 주말에는 인산인해였단다.
진성학원 주변에도 아마 꽃들이 많이 피고해서 너도 날씨 변화를 느낄 것 같구나.
집에는 별일 없이 모두 잘있다. 진석이는 다음주부터 시험기간이라 공부하고 있다.
아빠도 회사 잘 다니고 있다.
엄마편에 너의 소식을 들어보면 잘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공부하다 규칙적으로 운동해서 건강도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아빠는 효인이가 잘하리라 생각한다.
선생님에게 예의 바르고 질문을 자주해서 적극적으로 공부했으면 한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장래 희망을 구체적으로 그린다면 분명히 이룰 수 있단다. 그림을 잘 그리니 종이에 그려 책상앞에 붙여 놓는 것도 좋겠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바란다. 그럼 안녕~아빠가(2017.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