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울 큰딸 진영아~~~~ 밥은 꼭 먹자
진영아 왜 밥을 안먹어 밥을 먹어야 힘내서 공부하지 그래야 머리도 잘 굴러가는거야 ㅎㅎ
오늘 진영 목소리에 힘이 없어 보여 아빠가 걱정 많이 된다 힘들고 밥맛이 없어도 밥은 꼭 챙겨먹는거야 알았지 여기까지 쓰고 또 날아가버려 다시 쓴다 왜이러지?????????? 당황스러워 이럴때마다 ㅋㅋ 오늘 날씨가 변덕스럽네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쌀쌀하기도 하고 진영아 우리의 일상도
날씨처럼 변화가 많은듯해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고 하지만 그런것을 이겨내고 견디고 해야
좋은 결과를 맞이할수 있는듯 하다 참고 견디자 그리고 정말 거북이처럼 한발 한발 차근차근 나가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하나 하나 해결하며 나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꺼야 알았지
지금 엄마는 코골고 자고 있고 혜영은 수학 학원 끝날 시간이다 이제 엄마 깨워서 편지 쓰라 할께 진영아 항상 힘내고 밥 잘먹어요 오늘도 공부 하느라 수고 했어요 잘자요 싸랑해요 쪽ㅎㅎ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2시야 농=ㄴ은 너무 졸려 혜영이 학원에 있으 때도 잤고 지금도 많아 졸립다 울 딸은 엄마보다 #55035씬졸립지요? 진영아 책은 아빠가 신청했어 그리고 사탐 잘 했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공부해서 좋은결과 나오게 하자 울 딸 오늘은 엄마가 너무 졸려서 편지를 그만 써야겠다 울 딸 고생햇고 엄마가 많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