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점검

작성자
아버지
2017-04-19 00:00:00
제목보고 좀 놀랐을까 싶다.
우연히 니 성적기록을 봤더니 네가 어려워했던 한국사가 좋은 점수를 얻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저번편지에서도 말했지만 탐구도 시간이 그나마 넉넉할때(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강의도 듣고 인강도 하는게 좋지않나 싶구나. 문과탐구과목은 이과탐구과목과는 여러 가지로 공부방법도 다를 것 같고 또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접근이라 마음 고생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공부이야기는 가능하면 안할려고 하는데도...가뜩이나 긴장해 있을 너에게 더 많은 짐을 얹어주는 것 같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다. 더구나 거기는 산속이라 기온차가 더 심할 듯 싶기도 하다. 감기조심해라. 운동도 게을리하지 말고. -백운산을 바라보면서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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