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17-04-20 00:00:00
경환아~
어제 병원간거 지금은 어떤지...걱정이 된다.
두통과 위가 쓰리고 아프다고 떴는데..병원갔다와서 좀 나아진건지 여전한건지..
좀전에 독서실 들어가서 보니까 네가 자리에 안보이고 외출을 한건지 운동화도 안보여서.
많이 아파서 그런건지..
여기서 마냥 걱정만 하고 있는 내가 정말 속상하다.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래서 아픈가 본데..어떡하냐.....
일단 병원 갔다왔다고 하니까..병원에서 지어준 약 제때 거르지 말고 잘 챙겨먹고.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전화할때마다 급하게 뭔가에 쫓기듯 제대로 대화도 못나누고..이것저것 속상한게 한두개가 아니지만..이 모든 고비를 잘 참고 넘기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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