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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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00:00:00
울 큰딸 진영 안녕 밥 잘먹고 있지??
오늘은 아빠도 봄을 타는지 왠지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피곤하네 ㅋㅋ 진영이가 이거보면 웃겠다
지금시간 9시 55분 헤영은 국어 과외하고 엄마는 음~~~ 상상해 보세요 ㅋ 뭐 당근 침대에 누워서 잠깐 눈감고 있을께 하면서 코골지 ㅎㅎ 혜영은 이제 시험이라고 어제는 2시까지 공부하고 자더라 암튼 뭔가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네 나중에 휴가 나오면 진영이가 많은 이야기 해줘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진영이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네 진영아 아빠가 가끔 편지에 이야기 하지만 정말 거북이처럼 앞만보고 차근차근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자 알았지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는거야 그러니 넘 걱정말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자 근데 아빠말이 다 부담주는 말인듯하네 ㅋㅋ 미안 진영 오늘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싸랑해요 진영 이제 엄마 일어나서 편지 쓰라 할께요 ㅎㅎ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1시10분이야 오늘은 엄마 얼집에서 딸기를 다고 왔어. 딸기 정말 달고 맛있더라 아아둘도 마음껏 먹고 짐에도 한팩씩 갖고 갖아 우리는 안주더라구 진영이는 내일이며 모의고사 시험이 있겠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근차근 풀면되는 거야 엄마 아빠한테 미안해 하지말고 진영이를 위한 공부를 하는거야 알았지? 잘 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할꺼야 항상 기운내고 지금쯤 우리 진영이는 열공하고 있겠지 내일이 시험이니 열심히 하리라 상상해 본다 엄마는 잠깐 자고 일어나서 일지쓰려고 해 한 새벽3시쯤 일어나려고ㅋㅋ 으ㅜ 딸 온ㄹ도 공부하느라 고생했어요~ 내일도 화이팅하고 엄마가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요~~ 진영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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