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혜원이에게
샬롬~
하이~ 하이하이~~^^
금요철야에 가서 열심히 기도했어.
내 뒤에 앉은 영광이가 안수기도 받을 때에는 우리 혜원이와 윤수 위에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며 아~멘을 했어.
봄이라지만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아직도 히트텍을 못 벗었어. 나만 아직 추운 건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꽃이 활짝 핀 걸 보면 봄은 봄이네.^^
어제 담근 열무김치는 먹을만해. 우리 딸이 다음주에 집에 오면 맛난 걸 많이 먹여야 할텐데. 소박하게 준비하고 안 되는 것은 사 줄게. 뭘 맛있게 먹을 것인지 메뉴는 고민해 와. 우리 딸과의 재회를 학수고대하며 카운트다운 시작~^^
엄마의 이쁜 딸~
간단 아침 식사하고 모닝똥을 성공하고 짬짬이 운동도 하고 달맞이유도 잊지 말고 꼭 챙겨먹어서~~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다음 주일에 만나자.^^
엄마도 열심히 걷기 운동하고 상담 공부를 열공하고 식사도 잘 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게.
내일은 또 아들을 위해서 떡볶이를 요리해야지.
우리 딸~
오늘 종일 시험을 치르느라 너무너무 고생 마아니 했어.
에너지를 많이 써서 힘들고 피곤하겠구나.
얼른 씻고 일찍 푹~ 잘자.
이쁜 딸~ 많이 사랑해. 쪽~쪽 and 허그~~^^*♡
굿나잇~~
2017. 4. 21
예쁘기를 애쓰는 엄마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