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에게~
- 작성자
- 엄마가~
- 2017-04-23 00:00:00
소연아~~오랜만인것같네~잘 지내고있지? 담주 일요일(430)휴간대 정말로 학원에 남을건지 아님 나올건지 궁금해서~일단 일요일9시까지 엄마가 학원으로갈께~집으로 올거면 짐 잘 챙겨놓고 아님 엄마랑 맛넌거먹고 저녘에 헤어지자구~~글구 오늘 통장정리를 했더니 414일 광주에서 주먹밥도 먹고 이마트도가 문구점도 갔던거 같은대 뭔 일이야~병원 갔던건 아닌것 같은대 혹시 무단외출한건 아니겠지~~~엄만 요즘 많이 변한것 같은 널 보면 문득 불안하기도한게 사실이야~~밝은것도 좋지만~지금의 너의 처지를 깊이 생각해보고 또 다시 후회할일 안 하길 진심으로 바래~~또 엄마를 실망시키는 딸이 절대로 안 되길~~~그럼 일요일날 만나자 사랑하고 사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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