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규에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봄은 없고 벌써 여름이 된 듯하구나.

공부는 승규가 계획하는데로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의욕만 있고 노력이 부족한게 작년의 승규의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승규가 학원에서 친구들과 까불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승규는 어디든 잘 적응하고 모습을 보면서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시간 돈 들여가면서 공부에만 열중 할 수 최적의 환경인
기숙학원에서는 너의 현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구나..

승규야 올해가 대학의 문턱에 들어갈 수 있는 너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
남은 기간 정말로 죽을 듯이 공부해라. 평생 후회 하지 않도록...

재수생은 휴가가 없단다..
지금 열심히 휴가만 생각하고 느슨하게 보내면 평생 휴가를 보내면서 살 수 도 있겠지..

승규의 조금 진보된 모습을 보기 위해서 글을 쓴다.
수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