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해에게

작성자
지해엄마
2017-05-02 00:00:00
울딸 ~~
널 데려다주고 오는 길은 참 멀게만 느껴진다
이생각저생각 다 들고 맘이 많이 아프기도 하고
우리딸이 참 많이 컸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말 한마디한마디가 다르더구나 그리고 못해준것만 이렇게 생각이 나니 ㅠㅠ 기냥 미안하네 많이 아주많이
지해야 그래도 남들보다 더빨리 앉아서 또 열공중이네
너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cctv로 보니 다른애들은 왔다갔다 난리던데 그래도 자리에 꾹 앉아있으니 그래도 우리딸은 달라도 많이 다르구나 우리지해는 꼭 하고싶을걸 가지겠구나 우리지해가 정말이지 달라보이던데 ㅋㅋㅋ
벌써 옆에서 엄마엄마하던 우리딸이 많이 그립네
지해는 열공중인데 엄마는 하는것없이 밥먹고자고 ㅠㅠ
참 능력없는 엄마다 그지
우리 지해 존경스럽네 ㅋㅋㅋ
건강챙기고 아프지말고 사랑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