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해에게

작성자
지해엄마
2017-05-07 00:00:00
울딸~~ ㅠㅠ
안피곤하니 밤 12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책상에 앉아
있구나 엄마가 좋아해야하나 마음 아파해야하나 ㅠㅠ
규태맘은 열심히하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고
하지만 모른겠다 그냥 엄만 공부보단 너가 힘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엄마도 철이 들었나 ㅋㅋ
작년같으면 안 그랬을건데
너랑같이 생각도 철도 드는거같구나
하루종일 뭐가 안맞는지 볼때마다 책상에 앉아있고 겨우
밤에 씻으러가는 뒷모습 겨우 봤다
울딸 늦겢까지 저렇게 하는데 잠도 안울거ㅈ같구나
과일을 좀 보내줄까하다가 아빠가 생과일쥬스 보내라 해서 일단 풀무원에서 나오는 딸기쥬스 10 개 보냈는데 15일날 도착할거라는데 받으면 얼릉 냉장고에 넣고 빨리10일안에 먹어야한다 알았지
울딸 지해 오늘은 지해가 공부 끝나고 가는거 보고 자야겠다 누워도 잠도 안 오고
고생하는울딸 사랑해 억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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