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인아~
- 작성자
- 효인맘
- 2017-05-08 00:00:00
잘 지내고 있니?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조금전에 진석이가 깜짝파티 해줬어~^^ 케#51084사고 편지썼더라. 누나없이 혼자서 어버이날 맞이하는게 어색하데. .누나도 학원에서 항상 엄마아빠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을 거니까 걱정 붙들어 매라고 하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기를 이렇게 좋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최대한 들어주고 자기를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부모님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행복한거 같아. . 라는 감동적인 멘트도. . 요즘 나한테 잔소리 잘 듣는데도 그렇게 생각해주니 좀 커긴 컸나보다. .ㅎ
지난 토욜 새벽기차로 대구가서 할머니댁 외갓집 모두 방문하고 왔어..진석이는 학원땜에 못가고. .할머니는 너 주라고 용돈이랑 쑥떡소고기 등등 잔뜩 사주시더라. .외갓집에서는 이모 외삼촌들 오랜만에 다 모여서 행복한 시간 보냈다. 할머니는 건강을 거의 회복하셨는데. . 외할머니는 점점 기력이 없어져서 마음이 짠했다..흐르는 세월을 막을 도리가 없구나. .
내일은 선거일이라 또 휴일이다.휴일이 많아도 놀지도 못하고 밥 챙기느라 바쁘기만 하네..정말 대통령을 잘 뽑아야 된다는 생각은 많으나 . . 이번에는 참 고르기 어렵다. 그만큼 이전 대통령에대한 실망감이 커서 그런거 같다.
요즘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쳐서 정말 공기가 탁하고 목도 아프다.먼산이 뿌옇게 보이는 날의 연속이다. 너도 될수 있으면 잠깐 환기하고는 문을 닫고 있어라. 물 자주마시고. . 내일은 비가온다니 싹 씻겨나가겠지..
엄마도 여러 행사. .치루고 나니 벌써 5월도 휙휙간다. . 너도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공부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내길 바란다.
잘 지내라. 힘내고~.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조금전에 진석이가 깜짝파티 해줬어~^^ 케#51084사고 편지썼더라. 누나없이 혼자서 어버이날 맞이하는게 어색하데. .누나도 학원에서 항상 엄마아빠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을 거니까 걱정 붙들어 매라고 하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기를 이렇게 좋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최대한 들어주고 자기를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부모님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행복한거 같아. . 라는 감동적인 멘트도. . 요즘 나한테 잔소리 잘 듣는데도 그렇게 생각해주니 좀 커긴 컸나보다. .ㅎ
지난 토욜 새벽기차로 대구가서 할머니댁 외갓집 모두 방문하고 왔어..진석이는 학원땜에 못가고. .할머니는 너 주라고 용돈이랑 쑥떡소고기 등등 잔뜩 사주시더라. .외갓집에서는 이모 외삼촌들 오랜만에 다 모여서 행복한 시간 보냈다. 할머니는 건강을 거의 회복하셨는데. . 외할머니는 점점 기력이 없어져서 마음이 짠했다..흐르는 세월을 막을 도리가 없구나. .
내일은 선거일이라 또 휴일이다.휴일이 많아도 놀지도 못하고 밥 챙기느라 바쁘기만 하네..정말 대통령을 잘 뽑아야 된다는 생각은 많으나 . . 이번에는 참 고르기 어렵다. 그만큼 이전 대통령에대한 실망감이 커서 그런거 같다.
요즘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쳐서 정말 공기가 탁하고 목도 아프다.먼산이 뿌옇게 보이는 날의 연속이다. 너도 될수 있으면 잠깐 환기하고는 문을 닫고 있어라. 물 자주마시고. . 내일은 비가온다니 싹 씻겨나가겠지..
엄마도 여러 행사. .치루고 나니 벌써 5월도 휙휙간다. . 너도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공부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내길 바란다.
잘 지내라. 힘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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