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도 어버이날 잊지않고 연락줘서 고마워.
흥칫뿡 부탁있어서 그런것 눈치챗지만.
혹시 다음에 이번과 유사한일로 연락시에는 하루정도 여유는 주길 바란다.
사이트별로 회사에서는 접속이 제한되었는 경우가 왕왕 있고 모바일기기에서는 지원이 않되는 case도 많으니 가끔 당황스럽거든.
사실 어제는 집에 들어온 시각이 23시가 넘은 상황이라 더욱 그랬다. 너의 사정도 있었으리라 짐작되지만참고 해주면 좋을것 같아.
오늘은 왠지 날씨가 꾸물거리는것이 비라도 오려는가 보다.연휴내내 강원도쪽에 산불이 강풍으로 진화되지 못한채 아직도 사투중이라는구나. 그쪽으로 비가 많이 좀 내렸으면 좋겠다.
대통령투표일이라 임시 공휴일인 오늘. 너의 수업일정은 변동사항은 없는지...
우리 도연이도 내년에 생애 첫 투표권이 생기나?ㅋ
나롱언니가 얼마전 사전 투표하고 인증샷을 이모에게 보냈더라만...
참 어제 도니가 예쁜꽃다발(특별히 꽃집에서 장미랑 펜지안개꽃 등을 섞은)과 항긋한 디퓨저를 선물해줬어.
마침 이모부랑 이모 오셨는데 엄청 부러워하셨다능.
도니 너무 귀엽지 않니?
나중에 그러는 거야...엄마 결혼기념일 축하겸해서 꽃 샀다고.ㅋ
내년엔 너희 둘이 같이 준비해줘~~
기대할께.ㅋ
항상하는 말이지만 이 말이 최선인것 같아...
건강 잘 챙기고 힘들어도 잘 해내고그리고 진짜 진짜 사랑해^^♡♡♡

PS.도니는 아직 어린이라고 우기고 있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