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과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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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0:00:00
안녕 울 큰딸 진영 ㅎㅎ
오늘은 날씨가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천둥번개도 치고 스산한 날씨다 할머니집에 오늘 에어컨 설치 한다고 해서 오후 4시에 아빠만 할머니집에 갔다왔다 엄마와 혜영은 과외 때문에 집에있고
아빠만 4시에 갔다가 9시까지 에어컨 설치하는거 보고 저녁먹고 지금 집에와서 편지 쓰는거야
에어컨 설치를 4시간정도 한듯 할머니도 고모도 채원도 모두 좋아하더라 채원이는 밤 9시에 저녁먹는데 덥다고 에어컨 켜야한다고 에어컨 키고 있다 채원 웃긴다 ㅎㅎ
아빠는 새벽에 들어와서 잠 조금자고 출근하니 피곤한데 할머니집 에어컨 때문에 할머니집에서
에어컨 설치 끝날때 까지 서있어서 다리도 아프고 힘드네 편지쓰고 바로 자야겠다 ㅎㅎ
진영도 휴가나오면 에어컨 구경해봐요 진영아 일요일 교화 잘갔다오구 교회에서 주는 간식도 먹고 시험도 잘보구 ㅎㅎ 그리고 오늘 공부 하느라 수고했고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싸랑해요 진영

진영아 엄마야~ 지금은 10시35분이야 엄마는 오늘 아빠 출근할 때 아침6시30분에 같이 나가서 원에 가서 밀린일 했어. 그리고 11시까지 있다가 그 동네에 있는 피부과 갔다 왔어 그리고 집에 왔지. 월요일날 또 가야하는데 옥련동 피부과를 가면 주중에 갈 수가 없어서. 오늘 옷 왔는데 두개다 아주 별로야 바지는 너무 크고 기징은 짧고 위에 옷도 너무 짧고 팔도 짭고 기장이 아주 짧아 암튼 둘다 아주 별로야. 입자마자 얼 릉 벗었어 2번 입어볼 필요도 없을 만큼 별로더라구 그래서 그대로 봉투에 넣어놨어. 근데 뭔 환불하는게 그리 복잡한지 월요일날 전화해봐야겠어 엄마랑 혜영이는 혜영 영어과외 있어서 집에 있었는데 쫌 아까 할머니가 고맙다고 전화 왔었는데 채원이는 지금 덥다고 안방 에어컨 지가 틀고 방향도 바꿔보고 한대 웃겨 ~~ 덥다고 하는게ㅋ ㅋ 올여름에는 곰 할머니 채원 #47791 안방에 모여서 잘꺼래 하나만 틀어놓고 우리 진영이 오늘도 공부하느라 고생했어 엄마가 말했듯이 맘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하는거야 힘내고 알았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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