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의 딸 가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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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00:00:00
가희야 안뇽
생일 축하해~~~~~
다행히 가희가 휴가 나와서 미리 생일 축하는 해 주었지만 당일인 5일은 가희가 기숙사에 있어서~~~~
카톡에만 생일 축하 한다고 글을 남겼다.
휴가 나왔는데도 엄마가 어린이집에서 늦게 오고 가희를 많이 못 챙겨 주었네 그래서 마음이 안좋았어~~
날씨가 점점 더워 지고 있어서 공부하기가 조금은 힘들거야~~
끈기 있는 우리 가희 잘 할 수 있겠지
성적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가희 화이팅~~~
연휴 때는 인천 할머니댁에 가서 자고 식사 하고 모두들 우리 가희가 함께 있었으면 아쉬워 했어
내년에는 우리 식구 모두 같이 모이자 꼬옥~~
일요일 대전 집에 왔는데 친구 채원이가 가희 생일 축하한다고 편지하고 가희가 좋아하는 녹차 캔디와 과자를 놓고 갔어
엄마가 사진을 직어서 보내려고 했는데 사진은 가희 이메일로 보낼께~~
가희가 계획했던 대로 잘 지켜 나가면 가희에게 큰 기쁨이 있을거야 엄마도 가희 응원할께
우리 가희 아자 아자 힘내자 화이팅
아가들 낮잠 시간에 짬을 내어 가희에게 편지를 쓴다.
가희야 얼굴 볼 때까지 건강하고 열심해 해야되
2017년 5월 15일 스승의 날 엄마가 가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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