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우리아들~♡

작성자
엄마
2017-05-15 00:00:00
아들~~안녕? ^^
이번주도 화이팅 하고있지?
원이 모의고사 성적 끝내주게 나왔더라~
뭐가 잘못된건지 저번주 확인됬을땐 죄다 5등급 6등급으로
나오더니 오늘 정정된걸 보니 국어4 에 수학영어 3으로
떴드라고~~
우리 원이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지
아빠도 어제밤에 바그다드 현장에 도착했는데
오늘 아침 성적확인하고는 엄마한데 전화로 알려주더라고~좋아서 ㅋ
엄만 오늘 이모들과 할머니 만나러 갔거든~~
오늘은 돼지갈비와 냉면 사드렸는데
배부르면 그만 드시랬더니 너무 먹고싶었다며 냉면 한가닥
남은것까지 다건져 드시는거 보고 또 슬펐어~ㅎ
웬지 짠하고 할머니가 불쌍해서 속상했어
오늘 엄마생일인거 몰랐지?
영선이년은 아침에 케익먹으면서도 축하한단 말도 없고
아빠도 가서 그런가~좀 맘이 그래서 그런지 우리아들이 또
급~보고싶네 ㅎㅎ
이번주 모의고사 최선을 다해서 봐주길 바래~
이렇게 점점 나아지는걸 보며 위로받게 ㅋ
영선이 시험지좀 챙겨주고~~
담주 휴가날 보자~~
지금 집으로 가는 버스안인데 초월 인터체인지 지나는거보고 원이 생각나서 차안에서 쓰는겨~~^^
아들~~엄마가 무지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하늘만큼 땅만큼 우리아들 시랑해~^^♡♡♡
몸관리 잘하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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