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왕이쁜 딸에게
샬롬~^^
오랜만이네. 벌써 주말이구나.
이쁜 딸~
한 주간도 열공하느라 너무 애썼어.
난 새벽예배에 나가느라 잠을 조금 잤더니 피곤하다. 한참 졸렸는데 우리 이쁜 딸이랑 지면 데이또를 하려고 앉으니까 좀 덜 졸리네.ㅎ~~^^
다음주에 나오면 먹으라고 열무김치를 담궜어. 좀 달달한 게 혜원이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맛나게 먹어줘.
어젯밤에 진덕학원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전화를 하셨더라. 다음주 휴가 때 금요일에 나올 수도 있나보네.
당근 우리 이쁜 딸이랑 식사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야지. 엄마가 버스타고 학원으로 갈게.
서울에 놀러가도 좋고~
장미 축제에 꽃보러 가도 좋고~
어디든 다 좋으니까 그 날 어디에서 뭘 하면서 보낼지 행복한 고민을 해봐.^^
속옷이랑 양말은 가져오면 삶아서 세탁해줄게.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여호와닛시~ 빠이팅~~ ♧☆♤÷♤☆♧~~~
2017. 5. 20. 토요일에
혜원이의 광펜이고 쬐끔 동안인 엄마가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