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혜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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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00:00:00
혜진아 안녕
요즘 날씨가 초여름처럼 더워지고 있는데 공부하는데는 어렵지는 않니?
고르지 못한 날씨에 열심히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겠다.

학원에서 집으로 온 성적을 보니
처음 보다는 엉청나게 성적이 향상된 것을 보니
무척 열심을 내서 공부한 흔적이 여기 저기 보인다.
이렇게 하루 하루 열심히 하다 보면 10월 이후에는 좀 더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 본다.

혜진아 지금 힘들더라도 조금 더 참고 하다보면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이 좀더 빨리 성취될 것이라 생각이 드는구나 좀 더 힘내자

그래도 가끔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미래도 생각해 보고 주변의 친구도 생각해 보고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고 있는 친구의 어려움이 없는 지도 살펴보고 주위 이 것 저 것을 보면서 살아가거라. 혼자보다는 같이 가는 삶이 더 행복하고 보람이 크단다.

혜진아 쉬엄 쉬엄 생각하고 하루를 돌아보고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살기 바란다.

세종에서 혜진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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