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영~~
- 작성자
- 1
- 2017-06-06 00:00:00
진영아 엄마야 지금 진영이랑 통화하고 바로 편지쓰는거야. 울 딸 오늘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국어쌤한테 말하니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 그러니까 휴가때 와서 상담 받아보고 해. 엄마는 아침 7시에 아빠 차로 할머니네 가서 아빠 차는 할머니네에 주차하고 고모가 연안부두까지 데려다 줘서 9시 배타고 갔다왔어. 느린 배로 가니까 3시간을 가더라구 지루했음 그리고 올 때도 3시배타고 연안부두에 내리니까 6시가 넘었어 고모가 데리러 또 나왔지. 집에 오니까 너무 힘들더라구 빨래도 돌려야하고 씽크대도 엉망이고. 아빠는 내일 휴가 내서 출근 안한대. 그래서 엄마 데려다 주고 혜영이도 데려다 줄꺼야 아빠는 좋겠다 ~ 엄마는 내일 쫌 일찍 출근하고 7시30분에 퇴근해야해 불쌍하지 . 진영아 휴가 일찍 나오면 엄마도 좋지만 일분일초가 아깝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잖아. 일요일날 열심히 공부하고 월요일날 나와요. 울 딸 엄마 말 무슨 말인지 알지? 항상 엄마는 울 딸 사랑하고 사랑해. 그리고 잘 할꺼라 믿고 엄마보다 아빠보다 똘똘한 울 딸이니까.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자. 처음 재수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학원에 처음 들어갔을 때 마음가짐으로 알았지? 울 딸~~ . 그리고 미안해 엄마가 진영이한테 열심히하라는 말을 하는거. 힘들텐데 ...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야 엄마는 이런 날이 좋아 .바람도 불고 시원하고 그리고 진영이 목소리도 듣고해서 . 사랑해 진영아~~
진영아 아빠다 오늘은 엄마가 편지를 먼저쓰네 ㅋㅋ 엄마 말대로 할머니 엄마 아빠는 새벽부터 일어나 덕적도에 다녀 왔다 오랜만에 산에 올라가니 다리가 아프네 완전 운동부족 울 진영도 운동부족이라 걱정 ㅋㅋ 오늘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ㅎㅎ
아침 8시10분경 차정익 앞으로 1만원 입금했어요 ㅎㅎ
진영아 아빠다 오늘은 엄마가 편지를 먼저쓰네 ㅋㅋ 엄마 말대로 할머니 엄마 아빠는 새벽부터 일어나 덕적도에 다녀 왔다 오랜만에 산에 올라가니 다리가 아프네 완전 운동부족 울 진영도 운동부족이라 걱정 ㅋㅋ 오늘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ㅎㅎ
아침 8시10분경 차정익 앞으로 1만원 입금했어요 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