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딸 지해야~~

작성자
지해아빠
2017-06-08 00:00:00
헐 방금 장문의 편지를 썼는데 스팸저나와서 다 지워졌음 ㅠㅠ
앙할놈의 햇살론 ㅋㅋ
안녕 지해야~~
다시 시작해야지
어제는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맑고 쾌청한 날씨다
점심시간에 잠깐 짬이 나서 울딸 모습보랬두만 책상밑에 슬리퍼만 보이더구나
점심먹고 좀 쉬다가 하지~~
학원밖에도 한바퀴 돌아보고 잠시 눈도 감아보고 하면 한결 낫을듯 싶은데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엊그제부터 알바꺼리가 생겨서 열띠미 문서작업 해주고 있다
알바비 두둑히 받아서 울딸 귀가주때 맛있는거 마니 사주께 ㅎㅎ
한 열흘 뒤면 오겄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생활하다가 보도록 하자
아빤 그때쯤이면 두군데 준공한다고 마니 바쁠꺼 같은데 울딸은 아빠 만나서 십분 가기전 십분이니까 ~~~ㅍㅎㅎ
농담이야
오늘 오후에도 소중한 시간 보내고~~
사랑해 김 지해
방금
봤는데 이편지가 엄마 아빠 보낸 백번째야 ㅎㅎ #128520#128520#128520#128520#128520#128520#128520#12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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