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제 딱 절반 남은 것 같다.
뒤 돌아 보면 지금까지 고생 나름데로 고생했고
이제 지금까지 지난 시간보다 같은 시간인데
더 짧게 느껴질 거다.

7월달 신체검사 빠지구 방학이라 빠지구 사관학교 시험본다고
빠질텐데 그러면 8월달이구 9월 10월 지나면 바로 11월 시험달이 된다.

그래서 7월 8월이 중요하고 시험성적두 덩달아서 아올라주고 그래서
많이들 포기하기도 하는 달일 수 있지만 원이는 그동안 열심히 했구
성적을 보면 또 많이 올랐고 했으니까 마음 초조해 하지 말구
꾸준히 하는 패턴을 잊지 말고 했으면 한다.

운동선수는 땀으로 말하구 수험생은 노력으로 말을 하는 거야.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 잘 사귀구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틀린 얘기가 아니니까. 옆에 친구가 노는 친구면 자기두 잘 될 수가 없거든.

원이야. 진짜 중요한 시기구 계획 잘짜서 잘 시행하구. 꾸준히 노력하구.
머리는 체력이 잘 따라 줘야 하는거야 그러니까 틈틈히 체력관리 잘하구
이제는 너무 발샐듯이 공부하지는 마라

공부하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의 질이 중요하니까. 또 너무 밤샐듯이 해서
잠이 모자라면 다음날 지치니까. 너무 늦게 까지 하지는 말구.
또 식단 조절도 들어 가야돼 너무 많이 먹으면 졸리거든.

원이야~
다아는 얘기지만 기본에 충실하구 앞으로도 초심을 #51066지말구. 열심히 해~~
인생은 너의 것이니까.


화이팅~~~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