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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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00:00:00
혜진아 안녕

잘 지내고 있다고 물어보기가 그렇구나 매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건강은 잘 받쳐 주는지 컨디션은 좋은 지
가까이 있지 않으니 알 수도 없고 아무튼 몸 조심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열심히 하거라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비도 자주오고 습도도 높으니 컨디션 조절하기가 힘들텐데
하다가 힘들면 크게 기지게 한 번 하고 시작하면 새로운 맘으로 시작이 될 것도 같다.

지금 시기가 가장 힘드는 시기라 생각이 드는데 전략적으로 조금 부실하다고 생각되는 부문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면서 시간을 잘 배분하면 좋은 것 같구나.
아마 아빠보다 우리 혜진이가 더 현명하게 판단하고 적용하리라 여긴다.

7월 일정표를 보니 성취도 평가도 많아 준비하는데 힘들겠다. 잘 보고 휴가 때 집에서 보자
7월 20부터 1박 2일로 제주도로 워크샵 가는데 그날이 휴가 기간이구나.

아무튼 볼 때까지 건강하고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세종에서 딸을 아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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