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윤아~
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우리딸에게 편지를 쓰네.
요즘 날씨가 너무 덥기도하고 습하기도 한데
우리딸 잘 지내고 있니?

엄마 아빠는 이탈리아와 독일 잘 다녀와서
그간의 밀린 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단다.


이번출장에 그간 틈틈이 공부한 영어회화로
이탈리아에서 부족하지만 조금은 소통할수 있었어
(아빠가 엄마를 대견해 하셨단다.
그러면서 앞으로 좀더 회화공부 열심히 하라고..ㅎ)

엄마가 여담한마디 할ㄲㅔ..
요즘 시원스쿨 들으면서 나온 얘기중 하나를 전해볼께
"도전" 이 무슨 의미인줄 아느냐?
하는 문제 였어..
학생들이 이런저런 답을 얘기 했는데
선생님 曰 -
도전은 목숨을 내어 놓는 전쟁과 같은 것이다. 라는 말을 하더라
어떤일에 있어서 도전은
그만큼 절실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인것 같아
그 말을 들으면서
엄마는 내가 지금 영어회화에 도전하고 있는데
과연 목숨을 내어 놓는 전쟁과 같은 열정으로
회화공부를 하고 있나?
...

지금 이시각 우리딸 혜윤이도
자기 인생에 커다른 획 이될 도전을 하는 것이라 생각해..
도전 -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일거야
그렇지만 이런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고
목숨을건 전쟁과 같은
"도전" 정신으로
조금더 기운내 앞으로 나아가자
그럼 분명 너를 위한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엄마도 회화공부 열심히 할께
우리 연말에 freetalking으로 해외여행가자 ~

아참 ..
축하할일 있어
언니는 지난번 면접본 프랑스회사에 어제부터 출근하고 있어
면접보고와서 영어면접 망쳤다고
그래서 떨어질것 같다고 블라블라 했던데 말이야.
이런 저런 사연이 많지만 결국은 언니가 해냈다는..

좋은소식 하나 더
혜윤아 이번 휴가 719 이라고 했지?
엄마는 오는 19일
소믈리에시험이 있어서 광명에 갈것 같아.
그때 엄마가 너 픽업할께..


우선 몸이 건강해야 어떤 일이든지 할수 있는거야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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