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늘 만나는 거임?

작성자
엄마가 보낸다
2017-07-19 00:00:00
혜윤~

어찌 어찌 하다보니
12시가 넘었네 ...

그렇담
오늘 우리작은딸 데리러 가는 날이네.. ㅎ ㅎ

지난 주말에도 비가 연일 내렸는데
습하진 않았니?
실내가 쾌적해야 잠도 잘 잘자고
공부도 잘 될텐데..

우리집은 산속이다 보니
아파트보다 더 습해서 끈적끈적 불쾌한 날의 연속였어
캬~~ (행복한 비명)
최근에 제습기를 장만했지 뭐니...
그덕에
잠자리가 뽀송하니 참 좋더라. .

오늘 아빠는
중문과 스터디팀과 속초에 바다보러 가기로한 날
(엄마도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시험날짜가 발목을 잡네)


우리딸 한테는 잘된일이지. ㅎㅎ

엄마의 오늘 스케줄은
큰아빠 호텔(부천)에 와인납품이 있어서 그곳 먼저 들른 다음에
광명동굴에서 (PM8시~9시까지) 1시간 동안 시험야.

우리딸 몇시에 픽업하면 좋은지
(시험전 시험후)
엄마에게 알려줘 ~
필요한 물건 있음 얘기하고..



언니가 서울 올라온 김에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는데
다음날에 또 다른 스케줄 때문에... 그건 어렵고
늦어도 걍 홍천으로 와얄듯

그리고
날이 더워졌으니 지난 겨울에 가져간 극세사 침대매트
회수하는 걸루하자.



그럼 이따가 만나자 :-)


2017. 7. 19 PM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