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 작성자
- 김민경
- 2017-07-26 00:00:00
현철아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있지(규칙적으로)? 엄마아빠는 무사히 잘 도착했단다. 지금은 적응하느라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리 아들은 알아서 잘 해 나가리라 믿는다. 중요한건 무엇을 하던간에 건강과 체력이 있어야 하니까 매끼 식사를 충실히 챙겨 먹기 바란다. 물론 알아서 잘 하겠지만 무슨 일이든 도움이 필요하면 고민하지 말고 담임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께 바로 협조를 구하고 혹시 미처 챙기지 못한 준비물은 가져간 용돈으로 매점에서 일단 구매해서 사용하고 부족하면 용돈 더 신청해. 올 여름 방학이 너에게 특별히 알차고 뜻있는 시간이 되기를 빌게~ 다음에 또 연락하자 정현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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