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이쁘고 이쁜 우리 이쁘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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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00:00:00
이쁜이 안녕? 엄마야....
반갑지? 보고 싶지? 하고픈말 많지? 다 알아....우리 이쁜이 맘 다 알아...
이쁜아. 엄마는 우리 이쁜이가 엄마 아빠에게 자랑스런 딸이 되려하지 말구.. 우리 소중한 이쁜이를 위한 시간..우리 이쁜이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고 키우고 성장하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 이 시간은 지나고 나면 아주 짧고 소중하고 할말 많은 추억으로 남겠지만..또한 이시간이 우리 이쁜이를 더욱 단단하게 강인하게 성장시켜주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였을 거야.
힘들지? 혼란스럽지? 머리 아프고 괴롭고 걱정많지?
많이 생각하지 말구 그냥 즐겨...
오빠는 한번도 안 찾아갔었는데 우리 이쁜이를 엄마가 얼마나 걱정하는지 이제야 알겠니?
진복이는 아주 잘있다. 너방에도 잘 들어가고..우리 이쁜이 오면 어제 같이 있던것처럼 반가워할테니 걱정말구..엄마가 잘 보살피고 있다.
집은 덥고 엄마가 맛있는거 안해줘서 오빠는 힘들어..우리 이쁜이는 시원한곳에서 맛나고 영양있는 밥 잘 먹고...화이팅하자.
너무 욕심내지 말구....하나씩 천천히 기쁘게 즐겁게 행복하게..무엇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우리 희연이를 예쁘게 가꾸는 시간이야... 힘내고...엄마는 언제나 우리 이쁜이 편인거 잊지말구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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