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진영이~~

작성자
엄마 아빠
2017-07-28 00:00:00
진영아 엄마야 어제는 잘 잤남요? 너무 많이 먹고 자서 얼굴이 더 달덩이가 된건 아닌지 ㅋㅋ 오늘은 금요일 아침 8시30분이야 혜영이는 아직 자고 잇고 아바는 출근했어 인천은 어제 밤 부터 지금까지 계속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를 반복하고 있어 집에서 있다가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하니 힘들었겠다. 울 진영이 오늘 부터 다시 맘 다잡고 열심히 해야한다 잘 알고 있지? 어제 진영 네려주고 집앞 슈퍼에서 밀가루 샀어 혜영이가 부침게 해달라고 해서. 하려는지는 엄마도 잘 몰라 일단 샀어 어제 짐 보따리 중에서 커피 싼 지퍼팩 안에 알로에 있으니까 모기 물린데 계속 발라 줘 그러면 좋아질꺼야 긁지말고. 지갑도 잘 챙겼지 엄마가 정리를 안해서 물건 잘 챙기고. 울 진영이가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니 집안이 도 설렁하다 역시 진영이가 분위기 메이커야 ㅎㅎ 진영 밥도 잘 먹고 몸 관리 잘 하고 수능 볼 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할 수 있어요 내딸은~~ 진영아 사랑행~~~
우와 엄마가 엄청 길게 편지를 ㅋㅋ
진영아 오늘부터 힘내고 화이팅 울 진영 잘할수 있어 진영아 싸랑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