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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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00:00:00
진영아 오늘은 툐요일 아침이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편지를 쓰려고 했는데 어마나 지금이 10시네 근데 벌써 답글이 있네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제일먼저 일어나서 하는일이야 ㅋㅋ 아빠가 어제 밤에 쓴 편지가 도착됐나봐 ㅋㅋ 엄마 편지 늦었다고 승질 내지말고 하던대로 하는거 알지? 울 딸 ~ 어제는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는 안았는지요? 아빠는 오랫만에 출근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다라고 . 오늘 야구장 가기로 한거 진영이도 알고 있지? 할머니는 일산 아줌마 만나기로 해서 못가신다고 하네 . 그래서 혜영이라 아빠랑 고모랑 채원이랑 갈라고해. 6시에 하니까 집에서 4시30분쯤 가서 고모 태우고 가려구. 물론 치킨도 시키고ㅋㅋ 덥고 재미 없으면 그것만 먹구 나올꺼야 가정통신문 보니까 8월 일정표 나왔더라 .울 진영이 오늘도 덥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자 이제 100일 남았어 화이팅하자 할 수 있구 울 진영이는 엄마가 사랑하는것도 알지 울 딸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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