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지웅엄마
2017-07-30 00:00:00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우리 지웅이는 지금 이시간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학원을 통해 문자 잘 받았어.

8월 3일 우리 지웅이 생일이네.... 밖에서 처음 지내는 생일이지

생일선물로 집에 오면 문화상품권 3만원 사줄게...^^

엄마가 내일 택배 보낼게...

우리아들 8월12일에 오고 싶다고?....

엄마 아빠가 8월 12 13일 일이 있어서 못 갈것 같아...

8월 15일 아침9시까지 갈게..

지웅이가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공부한 적은 처음이지?

책상에 많이 앉아 있어야 1~2 시간 이였는데...

그 곳을 마치고 집에 오더라도 거기에서 공부했던 것 처럼 계획을 세워서 생활하길 바란다.

우리아들 보고 싶네.....

엄마가 생일날 5만원 보낼게 맛있는 거 사먹어

여드름약 잘 먹고 있지?... 기름진 음식을 안 먹어서 얼굴 많이 좋아질것 같은데...

건강이 최고니까 밥 잘 챙겨먹고 아이패스도 먹고 물도 잘 마시고^^

지웅이가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엄마 아빠는 기쁘단다..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하고 친구들 하고도 사이좋게 지내...

필요한 거 있음 문자하고...

엄마가 12일날 못가서 미안해... 이해해 줄거지?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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