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야~

작성자
1
2017-08-01 00:00:00
선우 잘 지내고 있지?
또 한바탕 비가오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

엄마가 부산을 다녀와서 이번주 잠깐이라도 선우얼굴 못봐서 섭섭했어
그래도 목소리 들으니까 좋더라~~~~

그런데 윌리엄이 또 가출했어ㅜㅜㅜㅜ

문도 잠겨있었는데

갇혀있는게 넘 안쓰럽기는 해

그리고 역시나 새벽까지 지우는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구
오자마마 한바탕 잔소리 퐉ㅋㅋ

내 참 그 둘은 왜 그리도 엄마말을 안들어주는지


부산은 좋았구
나중에 우리 내려가서 살아두 되구ㅎ
또 나중에 여행같이가자


더위나 외로움이나 하기싫은 마음이나
그 어떤 힘듦도 이번시간을 통해서 다 이기는 소중한 경험을 얻고 돌아오기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