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딸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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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00:00:00
안녕 딸...잘 잤니??

엄마 건강 물어줘서 고마워 아침은 맛있게 먹었니?

식욕없다고 굶지 말고 꼭 먹어야해..

어젠 아빠가 집에 딸이 없으니깡..좀 쓸쓸하다고 하시더라

아빠가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을 많이 타는거 같아.

울 큰딸이 집에오면 아빠한테 예전처럼 다정하게 대해#51499으면 좋겟어..할수있지??

아빠가 딸들에 대한 사랑이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아마 그 누구보다도...더 많을꺼라 생각한다

한나 어렷을적에 유치원 등교부터..초등입학식.등교...다 아빠가 했을 정도였으니..

울 한나를 끔직히 생각햇던거 같아...

꼭...집에 돌아오면..아빠한테 다정하게 해주렴...엄마가 부탁좀 해볼께

오늘은 금요일이다..시간이 정말 빨리간다....

울딸 만나는 날이 다가오네.

그때까지..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렴

좋은 생각많이 하고..좋은 행동 많이하고.좋은 말 많이 듣고..

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더울꺼라 하더라..

한나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엄마.업무준비.모닝코피한잔 시작해야겠다..

사랑한다 내딸..

하루에 한번씩..아빠를 안아드리렴...그냥..습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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