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지~~~
엄마는 오늘부터 연수원가..
하나원이라고 탈북한 사람들 적응 도와주는 곳..들어봤지??
거긴 1급 보안시설이라 와이파이 안되고... 카메라에도 스티커 붙인대..
탈북 아동들 지도 방법이랑 탈북아동담임의 역할..뭐 그런거 연수받고..땅굴도 가고 그래...
11일에 연수 끝나...
그때 다시 소식 전할게..
오빠는 이틀동안 혼자 놀다가 혼자 군대 복귀하고...
아빠는 131415 할머랑 제주도 가신다.
아지 나오는 날엔 이 엄마가 데리러 갈게..
아주 일찍 데리러 가겠어....
아지 건강하게 잘 있어~~
밖에 안나간다고 머리도 안감고 그러면 안된다
늘 모든 게 예쁜 우리 아지~~ 잘 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