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영에게

작성자
1
2017-08-07 00:00:00
민영아?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지? 그래도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민영이니까 잘 지내리라 믿어.
다음주말이면 벌써 집에 오는거네.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힘내서 열심히 하고 와
변한 너의 모습을 기대할게. (내적 외적으로) 친구들도 많이 보고싶을텐데 장해 우리 딸
보내달라는 책은 먼저번 책 산 서점에서 사. 나머지 물품은 소포로 보내줄게.
노트북은 소포로 보내는 거라 못 보내.
다음 주에 만날때까지 밥 잘 먹고 잘 지내.
아빠가 공부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말고 열심히 만 하래. 민영이 엄청 많이 사랑한대
새로운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지? 친구들하고 잘 지내라는 아버님의 당부 말씀이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