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보거라.
- 작성자
- 경원맘
- 2017-08-07 00:00:00
너무 소중한 내 아들 경원아
아들이 집을 떠나 이렇게 오래있던 적이 없으니 지내기가 힘들꺼야. 왜 가족이 그립고 쓸쓸하고 외롭지 않겠니? 너무 당연한 일이지ㅜㅜ 하지만 감당해내야되 시간이 지나고 생각하면 퇴소일까지 잘 견디어 낸 너 자신이 자랑스러워질꺼야.
누나들이 케나다갔을때 큰누나는 잘 적응하는 반면 작은누나는 매일같이 울면서 전화를 했어. 지금 아들과 똑같은 향수병을 이유로
당시 초등학생였던 누나가 4개월간 케나다인들 가정에서 지내는건 지금 아들보다 더욱 힘들었겠지? 큰누나는 6개월 있길 바랬지만 작은누나가 한국으로 오기 희망해서 왔어.
결국 귀국하고 얼마되지 않아 작은누나는 케나다에서 일찍 돌아온 것을 후회했어. 영어실력이 좋아질 기회를 놓쳐 무척 아쉬웠던거지. 엄마는 아들이 작은누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길바래
아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퇴소일까지 견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아쉬움과 미련이 크게 남을 것이고 수능준비에도 차질이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 그러니 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야하지 않겠니? 그러니 의지를 굳게하고 힘을 내라
당초 18일 퇴소일이고 그때까진 아무생각없이 공부만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들어간 학원이니 스스로와 약속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래
18일 아들 데리러 갈께.
아들이 집을 떠나 이렇게 오래있던 적이 없으니 지내기가 힘들꺼야. 왜 가족이 그립고 쓸쓸하고 외롭지 않겠니? 너무 당연한 일이지ㅜㅜ 하지만 감당해내야되 시간이 지나고 생각하면 퇴소일까지 잘 견디어 낸 너 자신이 자랑스러워질꺼야.
누나들이 케나다갔을때 큰누나는 잘 적응하는 반면 작은누나는 매일같이 울면서 전화를 했어. 지금 아들과 똑같은 향수병을 이유로
당시 초등학생였던 누나가 4개월간 케나다인들 가정에서 지내는건 지금 아들보다 더욱 힘들었겠지? 큰누나는 6개월 있길 바랬지만 작은누나가 한국으로 오기 희망해서 왔어.
결국 귀국하고 얼마되지 않아 작은누나는 케나다에서 일찍 돌아온 것을 후회했어. 영어실력이 좋아질 기회를 놓쳐 무척 아쉬웠던거지. 엄마는 아들이 작은누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길바래
아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퇴소일까지 견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아쉬움과 미련이 크게 남을 것이고 수능준비에도 차질이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 그러니 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야하지 않겠니? 그러니 의지를 굳게하고 힘을 내라
당초 18일 퇴소일이고 그때까진 아무생각없이 공부만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들어간 학원이니 스스로와 약속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래
18일 아들 데리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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