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 보내라
- 작성자
- 엄마
- 2017-08-07 00:00:00
점심은 맛나게 먹었니? 엄마는 지금 점심먹고 난 후라 한창 졸리는 시간이다.그래서 잠도 깨고 울 아들 잘 있나 궁금도하고 해서 몇자 적어본다. 오늘 아침에 학원 담임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현철이가 생활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주시길래 반갑고 기뻤어. 어제는 강제쌤께서 또 현철이 잘 지내고 있냐고 안부를 물으시더라. 그래서 직접 연락은 안되지만 잘 있을거라 말씀드렸다. 그래도 가족은 물론이지만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니. 아빠 엄마 누나 동생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네 옆에서 힘내라는 응원을 열심히 보내고 있으니까 남은 기간도 힘내고 고교시절 잊을 수 없는 뜻 있는 경험이 되길 빌면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라. 아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