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더위가 덜 하구나
혜미야 잘 있지?

언니는 실습간다고 오늘 대전으로 갔다.
내일 쉬었다가 모래 다녀온덴다. 경기도 안산이라고 ~
아빠는 눈 치료하고 왔다.
월요일날. 지금은 좋아졌어

혜미~ 학원 기간이 이제 1주일도 안남았구나
남은 기간 힘내서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다.

처음 생각한 것을 모두 이루고 왔으면 좋겠지만
아빠는 혜미가 무엇인가 얻었던 기간이 되었음 좋겠다.
어쩌면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또 없을 수도 있을 거야

그리고 이제는 돌아와서
혜미가 하고 싶은 일을 정해서 그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면 바란다.

엄마랑 아빠는 혜미 올때만 기다린다.
얼마나 변했는 가..

건강 잘 챙기고
건강이 가장 기본인 거 알지?

담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사랑하는 작은 딸 혜미야~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