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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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00:00:00
진영아 엄마야.어제는 울딸한테 편지를 못했네ㅋ 삐진건 아니겠지. 다리 아픈건 좀 어떤지 궁긍하다 약은 먹었는지도. 한의원이 잘 들으면 한의원으로 다녀도 좋을것 같아.엄마는 아침에 아빠랑 같이 출근했구 집에올때는 고모차 타고 왔어. 이제 진영이 휴가 날짜가 다가오니 또 엄마 마음이 설렌다ㅋ 혜영이는 오늘 개학했는데 석식 안먹고 야자도 안하고 왔어. 그래서 아빠랑 혜영이랑 둘이 밥먹었어 엄마는 배가 아프고 몸살 기운이 있어서 밥생각이 없어서 그냥 안먹었징. 오는 날 할머니네로 바로 간다고 했지? 울딸~ 비올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서 잘와야해. 항상 엄마가 사랑하고 생각하고 있다는것도 알아줬음 하고. 집에 올때까지 열공하구요. 진영사랑해♡♡
우와 오늘은 엄마가 먼저 편지를 ㅋㅋ 기적이다 기적
안녕 울집 큰딸 진영ㅎㅎ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엄마가 편지를 먼저 쓰기도 하네 ㅋ~~~ 근데 아빠가 막 뭐라했더니 먼저 쓰네 편지 쓰라고 하니 누워있다가 쓴다고 하기에 그러지 말고 먼저쓰고 누워있으라고 하니 방으로 들어가더니 조용히 먼저 편지를 ㅋㅋ 진영 좋겠네 ㅎㅎ
진영아 옆구리하고 다리는 좀 어떤지 좋아진거지?? 약은 잘 먹은거지?? 하루치라 많은것도 아니고 하니 다 먹었겠지 아님 지금이라도 드세요 ㅎㅎ 그리고 보험회사에 전화 해서 사고접수번호 알아봤어요 알려줄테니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을일 있음 사용하도록 해
그리고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잘때 이불 잘 덥고자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이제 날씨도 선선하고 하니 좀더 집중해서
모든 과목 골고루 잘 꼼꼼하게 열공 합시다
오늘도 열공하느라 수고 했고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 싸랑해요 진영~~~~

언니 나 오늘 학교 갔다왔는데 오늘 자리 바꿨단 말이야 근데 내가 바꾸기전에 엎드려있었는데 걔네가 내 뒤에서 설마 이 많은애들중에 이러고 그 부반장이 설마가 사람잡잖아 이러고 그랬어 그리고 뒤에 사물함도 바꿨는데 그 예쁜애 다리 다쳤잖아 그래서 지금 깁스하고 있는데 내가 내 짐 옮기다가 걔 있는쪽에 종이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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