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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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00:00:00
안녕 울집 큰딸 진영
어제 아빠가 목소리 높여 미안하다
복귀하는날 아빠가 위로의 말을 해줘야 하는데 목소리를 높여 정말 미안 하구나
아빠의 마음이 너무 걱정스럽고 해서 그런듯 하니 이해 할수 있으면 이해 하기 바란다
아빠의 마음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중간 과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구나
수능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했으면 하는 마음에 그랬나 보다
어제 서운한 마음 다 잊고 오늘부터 화이팅 하자 ㅎ ㅎ
그리고 교재 신청하고 연락주세요

진영아 엄마야ㅋ 지금은 8시야 출근하는 중이야 어제는 잠은 잘 잤는지 모르겠다. 다 진영 잘되라고 그런거니 이해하리라 믿어. 원서 쓰러는 언제오는건지 알려주고 궁금하다. 오늘은 6시에 퇴근인데 부모교육행사가 있어서 7시30분에 끝나 그래서 아마 엄마혼자 퇴근해야 할듯해.요즘 계속 고모차랑 아빠차 타고 편하게 다니다가 버스타고 집에 올꺼 생각하니 싫네ㅋ 반지는 엄마가 찾아 둘께 원서쓰러올 때 예쁘게 끼도록 하시요~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 우리 진영 기분도 화창한 날씨만큼 기분좋게 시작하길...오늘도 힘내서 화이팅하자~ 울 딸 다시 힘내자엄마가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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