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 내딸...
넘 보고싶다~..맘으로는 오늘 학원에 가서 예주랑 밥먹고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예주의 공부흐름에 방해가 될까 참아볼란다..
예주야..엄마는 니생각보다 백만배 내년이 기대돼~
2년동안 너무 힘들었을 우리딸이 막~~~하고싶은거 미친듯이 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을 상상하면 엄마는 맘이 막 벅차올라..
예주에게 정말 다 해주고싶어~..힘들었을내딸에게..
예주야 넘보고싶어 눈시울에 눈물이 가득찬다 야~~~
휴가 나오는 날 우리 맛난거 먹으러가자~
집에 맥주 맛나게 하는 기계도 들여놨어~~~
아빠랑 셋이서 한잔하자~~~~
넘 그리운 내큰딸~...
힘들어서..엄마가 참 안타깝다...내년에 다 채워주께~마니마니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