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재야 잘있지?

작성자
동재 아빠
2017-10-16 00:00:00
동재야 아빠다.
고생 많다.힘들지?
이제 1달 남았다.시험 보는날 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하고 몸 건강에 신경 써라.
흔히들 말년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했다.이말은 그만큼 심신을 잘 돌봐야 한다는 거지.
그동안 정말로 고생 많이했고 수고했다
남은 기간 힘들더라도 강한 멘탈 유지하고 자신감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라.
넌 공사도 합격한 대단한 실력이다.자부심 가져도 되.
아빠가 일전에 말 했듯이 "철옹성"이란 말처럼 그동안 네가 피 터지게 열심히 했기에
실력이 쉽게 무너지진 않을꺼야.이잰 남은 기간 성벽을 보완하고 굳게 다지면 된다.
마른수건에서 마지막 물을 짜내듯이 힘들더라도 긴장하고 고생해라.
어제 철이 삼촌 만나 예기 해보니 동재가 이젠 제법 의젖하고 생각이 깊어 졌다 하더라.
그말 들으니 기분 좋았다.
동재야 고생스럽더라도 남은 한달 건강히 잘보내고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지내라.
하느님께 엄마아빠가 열심히 널 위해 기도하고 있단다.
아들 사랑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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