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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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00:00:00
어느덧 11월이네...ㅎㅎ
지난 시간동안 우리 예주가 너무 애썼다.
아빠는 마지막까지 이겨낸 우리 딸이 많이 자랑스럽구나.
그리고 고맙다 힘들었을텐데도 그만큼 내색하지 않고 꾿꾿하게 견뎌준 우리 딸이...
이제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지.
예주야 이제 3일 후면 만나겠네.
어쩌다 봤지만 이제 학원에서 퇴소해서 집으로 온다고 생각하니 네가 학원에 처음 들어간 날이 생각난다.
그 때는 우리 예주가 마지막까지 잘 견뎌주길 기도했는데 우리 예주가 해냈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예주야 아주 잘 해냈어. 잘했어.ㅎ
사랑해 우리 딸. 월요일에 보자.^^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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