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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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채연아
너가 우리집을 떠난지 어언 5일째 접어 두는 구나 ~~
매일 일어나면 제일 먼저 채연 방에 가서 자는 모습을
보는게 아빠의 큰 행복이었는네
이제는 너가 없으니 늘 허전하고 퇴근해서 밤늦게 라도 오지 않으니
보고만 싶구나 그래도 이렇게 아빠의 맘을 글로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너가 스스로 선택한 기숙학원 이고 집과 달리 많이 불편하고
하루 종일 공부하느라 많은 힘이 들지만 내일을 위해 극복하고 잘 적응해 주기 바란다

한달간 유명 전문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공부하는 습관 과 진도 관리에
공부하는 노하우 등을 잘 익혀서 2학년에는 좀더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바란다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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