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 잘지내고있는거지??
아빠도 엄마도 정원이도 너가 참 잘 지내고있는지 엄청 궁금해~
아빠는 전화좀하게해달라고했지만 그건 안되는걸 알고있기에 패쑤했지 ㅋ
그리고 오늘 정원이 졸업했어~
누리.주연.다빈등등은 축하해주러왔던데
채원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더나은 내일을위해 열심히 공부하고있을
채원이를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랬단다
생활하는건 괜찮은지 모르겠네~ 편지가 일방적인거같더라 너가 우리한테는
못보내는거같던데 혹시 엄마한테 얘기할거있음 선생님께 신청하면
대신 연락해주는거같긴하던데 특별히 그럴일은 없겠지??
과목 과탐 안듣고 사탐듣던데~
어차피 나오면 물리랑 생명과학은 인강으로 대체하면 또 따라갈수있으니까
사탐쪽 열심듣도록해~ 가끔 이렇게 편지쓸께~
정원이한테도 편지쓰는법 알려줘야겠네~ ㅋ
잘지내고 홍삼 잘 챙겨먹고있지?? 빨래는 잘어찌하고있나 궁금한데
물어볼수가없으니 답답하구만 암튼 밥많이먹고 잘지내면서
더불어 열공하도록해~~~ 또 편지쓸께~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