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들 승현이...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잘 지내고 있는지? 건강이나 공부는 어떻한지 궁금한게 너무나 많은데
참아야겠지..보내준 물품은 전달이 되었니...근데 목욕바구니는 가지고 간걸로 아는데 또 주문했더구나..왜일까? 용돈은 아직 여유가 있는지? 아님 더 보내줘야 할까? 아뭏든 네 빈방을 볼때마다 보고 싶은 맘이지만...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아들이
되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라 엄마도 참아볼께..건강하고 필요한거 있음 언제라도 연락해...이번에 신청한건 담주 월요일에 보내줄께...또 연락하자...사랑한다..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