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택배 보냈는데 내일쯤 가려나몰라
지낼만 한건지 아프진 않은지 생리는 했는지 공부는 할만한지 다..걱정이구나.
아빠가 보혜가 많이 보고싶은가봐
보혜 방에 자주 들어가보신다.
보혜야 엄마랑 준하랑 아빠까지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할머니랑 고모이모도 보혜걱정하시고.. 부디 가있는 시간은 아깝지않게 건강하게 잘 지내자.
손톱 너무 뜯지말고 아프지 말고 유산균이랑 비타민 잘 챙겨먹고 씩씩하게 지내자~~
하고싶은말 있으면 글 남기고 필요한거 있으면 선생님한테 문자해달라해. 택배에 세제를 플라스틱통에 넣었는데 혹시 터졌나 계속 걱정되더라. 받으면 잘받았다고 답장써줘~~ 세상에서 가장 이쁜 우리딸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지만 엄마도 열심히 지내면서 울딸 올 날을 기다리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