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기민.

작성자
엄마
2018-01-06 00:00:00
기민아 새로운환경 잘이겨내구 한주 잘지내구잇는지 궁금하구나.
여기 가족들은 다들 기민이를 그리워하구있단다.넌 그렇게 생각안할지는 모르겠다만
할머니도 너 말만해도 눈물을 흘리시네.한달이란시간 길다면길고 짧다면짧은시간 그동안 열심히 놀앗으니 마음다잡는시간이라 생각하구 최선을다하기바란다.같은방언니랑은 생활하기 힘들진않겠지.너가 동생이니까 언니 의견존중해주고 방정리잘해.배계는 한달만 잇음되니 불편하드라도 조그마한거 베고잇어.물통은 아무리 찾아도 없드라.그리구 너가사라는책도 서점에는없구 주문도안되.돈은 매주 오만원씩부칠게.
이시간이 헛되지않게 너가 느끼는게많앗음해.너에 공부하는습관이 무엇이 잘못되엇는지 코칭 잘받구오길바래.건강조심하구 잘챙겨먹구 씩씩한우리딸 잘할거라 엄마아빠는 믿는다.
화이팅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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