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에게 #4514

작성자
김종숙
2018-01-07 00:00:00
널 기숙학원에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집안이 텅 빈것같고 그립고 걱정되더라. 군대를보낸것도 아닌데#4514ㅋ 형은 늘 그렇듯 치킨먹구 복지관다니고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어머니도 가게갔다가 지쳐쓰러져 자는 일상을 반복하고있다. 가장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을 우리 연규생각에 어머니 아버지도 최선을 다해 본분을 지키려한단다. 영어단어 시험결과를 보면서 네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하고 위안삼고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데 그 시간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것 같다. 적어도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네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아 세상에 힘찬 첫걸음을 할수있음 좋겠다. 시간이 됬던 돈이되었던 네 노력이 되었던 헛되이 보내지않게 열심히 하리라 믿는다. 준비된자에게 위기는 기회이지 게으른자는 주어진 기회도 놓치는법 오늘 하루도 너의 피땀 모아 알차게 보내길 바라며.. 울 연규 밥 잘챙겨먹구 약 잘 챙겨먹거라~ 늘 널 응원하며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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